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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

답십리 : 진소담, 국물이 깔끔한 옛날궁중육계장 육계장 좋아하세요? 보통 얼큰한 거 좋아하는 분들이 육계장을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아요 저도 육계장을 좋아하는데, 얼큰한 국물 때문이에요. 밥을 먈아먹으면 후르륵 쩝쩝, 한순간에 다 먹어버립니다. 최근에 마라탕을 좋아해 여러번 먹었다가 배탈이 났어요. 자극적인 것을 거듭해서 많이 먹어서 그런가 봐요. 주변해서 말리기도 하고, 사실 매운 것을 많이 먹지도 못해서 자제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정말 자극적인 게 먹고 싶을 때가 있죠? 또 얼큰한 게 먹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육계장을 먹기로 했어요. 마라탕을 먹기 전, 최애 음식은 육계장이었거든요. 답십리 시장, 골목 안 쪽으로 육계장집이 생긴 것을 발견했어요. 요즘엔 저런 간판이 많더라구요. 밤에 아주 잘 보여요. 이 집은 간판마저도 전체적으로 깔끔해보이네요.. 더보기
답십리 맛집 : 명동칼국수에서 만두국 먹기 항상 이상한 버릇인데 중국집 가서 비빔냉면 주문하고, 분식집 가서 돈가스를 주문합니다. 스테이크 집에 가서 볶음밥을 달라고 하고, 일본 가정식 집에 가서 온국수를 찾곤합니다. 뭔 심보인지, 참 고약하죠 답십리에 칼국수집이 있는데, 정말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요. 물론 지나가면서 본적은 있죠. 나중에 한번 들려볼까? 했는데 그럴 기회가 없었어요. 칼국수 먹으러 가야지, 해놓고 가서는 만두국을 시겼어요 아까부터 하는 말이 그것이죠? 명동칼국수 주소 :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281 오픈 : 10시~21시30분 메뉴 만두국 6,500원 떡국 6,500원 떡만두국 6,500원 칼국수 6,500원 얼큰칼국수 7,000원 칼만두 8,000원 왕손만두 4개 1셋트 5,000원 보쌈 셋트 12,000원 (보쌈+칼국슨+.. 더보기
답십리역 : 할리스, 길가다 들리다 답십리 전철역에서 나오면 할리스가 있습니다. 가끔 퇴근 후나, 주말에 이곳에서 친구를 만나곤 합니다. 집에서 가까우니까 은근 아지트가 되가는 것 같아요. 혼자서도 가끔 갑니다. 혼자 앉아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또 하루의 마무리가 어찌어찌 되는 것 같아서 나름 편안해집니다. 할리스 메뉴 : 내가 먹은 것만 기준으로 할게요. (아래 사진이 우리가 마신 것) 제주 한라봉 감귤차 4,800원 녹차 4,200원 찾아가는 방법 5호선 답십리역 5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밖으로 나가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옆으로 올리브영이 있으니, 화장품 쇼핑하실 분들은 OK 한번은 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밖으로 나기는데, 아이들이 장난을 치는 거예요. 걱정이 돼서 아이들을 말리려고 그러면 안된다고 하는데, 아이들의 엄.. 더보기
스타벅스 : 쿠폰을 바꿔 아포카토 마시기 스타벅스 쿠폰을 선물 받았습니다. 가끔 요런 거 주면 재밌어 하면서 스타벅스에 달려가곤합니다. 이번에도 받자마자 달려갔어요. 지난 번에 깜빡하고 기간이 지나버린 쿠폰을 발견하고 엄청 속상했거든요. 이게 뭘까요? 이 야구공같이 생긴 것을 보고 웃음이 빵 터졌습니다. 제가 쿠폰을 가지고 뭘로 바꿔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결정한 것은 아포카토 바닐라를 먹기로 한 것입니다. 답십리역 인근에 스타벅스가 있었어요. 스타벅스 주소 :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263 찾아가는 방법 5호선 답십리역 1번 출구에서 신답 방향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오픈 : 의외로 오픈 시간이 이릅니다. 월요일 ~ 금요일 07시 - 23시 토요일 ~ 일요일 08시 - 23시 선물로 받은 쿠폰을 보여주며 아포카토를 달라고 하면서.. 더보기
답십리 : 저녁 한상, 고기와 회를 같이 먹을 수 있는 박미시장 저녁을 먹으러 친구와 함께 답십리 근처의 횟집을 갔습니다. 사실 내가 선택한 장소가 아니라 친구가 고른 곳이었어요. 맛있는 곳이 있다면서 저를 데려간 거죠. 음, 사실 가기 전 대략 짐작은 했습니다. 친구는 회와 고기를 좋아하는데 왠지 적극적으로 데려가는 폼이 둘중 하나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역시나 횟집이었어요. 고민 끝에 결정한 곳이라는데, 예상대로 횟집을 가게 되니 흥미가 툭 끊기더라구요. 박미시장 주소 : 서울 동대문구 전농로 16 센시티16 찾아가는 방법 5호선 답십리역 4번 출구에서 장안동 방면으로 좌회전하여 걸어가면, 길 건너 오른쪽에 있습니다. 오픈 : 매일 11:00 - 23:30 뭐가 메인일까요? 고민하다 2인상을 주문했습니다. 비쌌어요. 메뉴 2인 회한상 (60,000원) 3.. 더보기
점심 뷔페 : 답십리,고향산천보리밥뷔페 답십리에서 점심 뷔페를 먹었습니다. 좀 늦은 시간이라 끝이 났을 줄 알았는데, 아직 문을 안 닫았더군요. 몇번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봤지만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점심 먹으러 간 건데, 시작이 거창합니다. 뭔가 그럴 듯하게 적고 싶은데 허겁지겁 먹다보니, 찍은 사진들이 멋지게 나오지는 않았네요. 고향산천보리밥뷔페 위치 : 답십리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큰 길가에 있습니다. 하늘 병원 지나자마자입니다. 주소 :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319 답십리한화오벨리스크 오픈 : 오전11시~오후22시 가격 : 1인 6천원 (성인) 초등학생 3천원, 미취학아동 1천원 규모 : 겉에서 보는 규모가 크기가 달랐습니다. 안에 들어가니 정말 넓더라구요. 대략 봐도 50평은 돼 보였습니다. .. 더보기
답십리 맛집 : 점심에만 먹을 수 있는 뷔페, 별이 빛나는 항구 점심을 기다리는 직장인들은 맛집이 어디인지, 점심시간이면 이리저리 찾아다니곤 합니다. 직장인들에게 점심은 유일하게 쉴 수 있는 시간라서 더욱더 중요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일반 식당에서 점심에만 하는 뷔페는 요즈음 이곳저곳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먹을만 합니다. 대략 음식의 종류는 이십여가지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얼핏보면 몇가지 안되는 소박한 점심 뷔페입니다. 하지만 가정식처럼 음식 맛도 괜찮고 먹기도 좋았습니다. 특히 나물류가 맛있었어요. 푹푹 많이 퍼담고 싶었지만 저 정도의 양이 저한테 적합하더라구요. 미역국과 짜장도 담아왔습니다. 미역국은 오랫동안 뭉근히 끓여서 맛있었어요. 근데 짜장은 두번 숟가락을 가져가기가 싫더라구요. 인스턴트 맛이라고나 할까요? 전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