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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몰

삼성코엑스몰 : 별마당 도서관, 공차 블랙슈가 밀크티 별마당 도서관에서 놀면서 사람 구경도 하고, 책도 보고, 친구도 만납니다. 파르나스몰, 코엑스몰, 같은 곳인 것 같은데 이름이 다른 곳에서 오는 혼란스러움을 잊으려고 그냥 둘을 붙여서 이야기하곤 합니다. 별마당도서관에 갔더니, 작년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여 있던 곳에 요상한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사진속 왼쪽 안 예뻤어요. 내 기억 속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돌려줘. 없는 게 훨씬 낫습니다. 얼굴은 블러 처리 안해도 어두워서 안 보입니다. 음, 신경이 자꾸 분산되지는 괜찮았어요. 여기 너무 좋아서 친구와 신나게 수다를 떨었어요. 저기 보이는 대로 자리가 많아서 앉아 있기 좋았고, 내가 좋아하는 잡지 코너가 바로 앞이라 이거저거 들쳐보기가 좋았어요 외국인 관광객도 많고, 사진을 찍으로 온 분들도 많았어요... 더보기
삼성역 코엑스몰 : 맨날 간 데만 간다, 폴리스 피자 (paulies) 정말 묘하게도 음식점은 간데만 가는 나쁜 습관이 있습니다. 친구는 그런 저를 좀 이상하게 봅니다. 지겹지도 않냐는 것인데, 그럴 때마다 저는 맛있으니까 또 가지. 라고 대꾸합니다. 그 중 하나가 코엑스몰에 있는 폴리스 피자입니다. 친구는 피자를 먹기는 하는데 잘 먹지 못하는 편이라 내가 가자고 하면 마지못해 따라나섭니다. 코엑스몰에 와서 벌써 세번째입니다. 잘 알아서 가는 거겠지 ?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건 아닙니다. 순수하게 맛있어서 가는 것이 맞습니다. 제 입맛에 딱 맞습니다. 제가 피자나 기타 이탈리아 음식들을 잘 먹는 편입니다. 여기에 햄버거도 넣어야 합니다. 그런데 친구는 위의 음식중 파스타도 한국식 아니면 알리오 정도만 먹는 편입니다. 특히 한국식 파스타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