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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

압구정동 공차 : 브라운슈가 주얼리 밀크티 가격이 비싸다고 다 맛있는 거 아니라는데, 저가라고 해서 수준이 다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데. 늘 요런 말을 하면서 스타벅스나 공차에 가곤합니다. 공차에서 먹는 것은 주로 브라운 슈가류의 밀크티입니다. 이전에도 공차 소개를 두어번 한 거 같은데, 오늘은 압구정동 공차로 갔어요. 여기, 인근에 다른 찻집도 많은데 제가 브라운슈가나 흑당밀크티를 좋아하니까, 바로 공차를 가게 되더라구요. 예전에는 공차가 중국계가 창업한 중국찻집인줄 알았어요 공차의 공을 공자라고 들어서요. 이 얘기를 친구들한테 하면 아재게그라고 하는데, 뭐 그런 거죠. 엉뚱한 소리를 잘 하는 타입은 아닌데 몇마디하면 웃기다고 할 때, 전 스스로는 그다지 그 말에 공감하지 않습니다. 오래간만에 압구정동에 가는 길이었어요. 공차 신사세로수길점 주.. 더보기
삼성코엑스몰 : 별마당 도서관, 공차 블랙슈가 밀크티 별마당 도서관에서 놀면서 사람 구경도 하고, 책도 보고, 친구도 만납니다. 파르나스몰, 코엑스몰, 같은 곳인 것 같은데 이름이 다른 곳에서 오는 혼란스러움을 잊으려고 그냥 둘을 붙여서 이야기하곤 합니다. 별마당도서관에 갔더니, 작년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여 있던 곳에 요상한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사진속 왼쪽 안 예뻤어요. 내 기억 속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돌려줘. 없는 게 훨씬 낫습니다. 얼굴은 블러 처리 안해도 어두워서 안 보입니다. 음, 신경이 자꾸 분산되지는 괜찮았어요. 여기 너무 좋아서 친구와 신나게 수다를 떨었어요. 저기 보이는 대로 자리가 많아서 앉아 있기 좋았고, 내가 좋아하는 잡지 코너가 바로 앞이라 이거저거 들쳐보기가 좋았어요 외국인 관광객도 많고, 사진을 찍으로 온 분들도 많았어요... 더보기
공차 스페셜 시즌 메뉴 : 브라운 슈가 치즈폼 스무디, 쥬얼리 밀크티 브라운 슈가 밀크티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요즈음 나오는 다양한 종류의 브라운 슈가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이리저리 비교를 하게 됩니다. 뭐가 제일 맛있을까? 어디 것이 최고일까? 물론 내 마음의 원픽이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이나 음료나 다 호불호가 있으니 내가 좋아하는 것이 최고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거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공차에서 주문한 밀크티입니다. 가격이 좀 세서 마실까, 말까 망설이다가 주문을 했습니다. 사실 여러번 마신 터라 고민할 것도 없습니다 이미 공차의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는 주문이 끝나버린 셈이니까요 보통 공차는 두가지를 주로 마셨어요 브라운슈가 나오기 전에요 블랙밀크티와 타로 밀크티로 펄을 두배로 넣던가 당도를 조절해 마시는 것에 재미가 붙어있었습니다 커피 마시는 것을 좋아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