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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스타벅스 : 당신의 시그니처 메뉴_ 쿨드블루,자바F,카스텔라 스타벅스를 자주 가시는 분들의 자신만의 또는 업체에서 내거는 시그니처 메뉴를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 하에 그 메뉴를 대표 메뉴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저는 딱히 그런 메뉴에 대한 관심이 없는데 친구들은 하나씩 꼽는게 있더라구요 뭐, 그거 없다고 해서 그 카페에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왠지 카페에 대한 애정이 없는 것처럼 비춰지나 봅니다. 나만의 메뉴를 뭘로 정할까 혼자 생각해보다가 스타벅스에서 가장 많이 마셨던 음료를 떠올려보았습니다 짜잔 우리가 주문한 음료와 카스텔라입니다. 여기에 내가 스그니처로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콜드블루입니다. 잘라서 넣으려다 보니 사진이 참 짠합니다. 전 스타벅스에서 3가지 정도의 음료를 선택해 돌려막는데요 콜드블루, 라떼, 아포카토 등입니다. 이 셋중.. 더보기
대림창고 : 성수동에 브런치 먹으러 가다 성수동에 자주 가는데 늘 가는 곳이 정해져 있습니다. 대림창고 입구. 문 열고 들어가면 입구에 놓인 조형물 A,B,C 카페 요즈음 새로 생긴 곳은 좀 머뭇거리고 있고, 이전부터 가던 집을 종종 갑니다. 음식점도 그렇습니다. 종종 가는 집만 가는 거죠. 감자탕집, 햄버거집,레스토랑 등 따지고 보면 가는 집만 가고 있습니다. 한동안 새로운 집을 찾아 여기저기 다니곤 했는데 요즈음에는 그게 뜸해졌습니다. 성수동에서 서울숲, 뚝섬 인근까지 쭈욱 훑고 다녔는데 왠지 시큰둥해진 것 같습니다. 대림창고, 오래간만에 가기로 했는데 옛 남자친구 만나듯 가는 길에 설렘을 느꼈습니다. 오래간만에 가니, 이런 느낌이드는구나. 묘한 생각에 사로잡혀 지하철역에서 내려 골목으로 들어섰습니다. 오래간만이라 왠지 길도 넓게 보였습니다.. 더보기
동묘 맛집 : 해물원 비빔칼국수 & 이도만두, 소불고기칼국수 짜잔, 남들 맛있다는 맛집은 다 찾아다녀봐야 직성이 풀리는 일인의 맛집 탐방 이야기입니다. 뭐 대단한 맛집은 아니구요.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맛집이라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동묘로 가봅니다. 사실 가격차가 많이 나고, 맛도 괜찮아서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국수. 국수를 좋아하는 저는 국수 맛집이라면 멀어도 찾아찾아가는 타입입니다. 특히 먹어보지 않은 맛이라면 겁없이 덤비는 편이죠 국수류를 다 좋아하지만 국물국수류 보다는 비빔국수류를 더 좋아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해물원 칼국수집입니다. 메뉴는 매우 다양합니다 해물원 칼국수 □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 358 (숭인동 273) □ 영업 : 매일 10시~21시 □ 찾아가는 방법 : 지하철 1호선,6호선 동.. 더보기
CU : cu에서 맛본 초코시루케이크 씨유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했어요. 초코시루케이크에요. 두단이네요. 사이에 맛있는 크림이 있습니다. 집 근처에 새로 생겨서 자주 가기도 하지만 케이크에 관심을 갖고 난 후로는 그쪽 매대만 보였어요. 정말 모양은 시루떡 같아요. 무지개 케이크를 사러 갔는데 며칠 전에는 다 팔려서 없더니 오늘은 2개나 있었습니다. 뜯기 전 모습 많으니까 이상하게 바로 사게 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괜히 이리저리 뒤적이며 밀땅을 펼쳤죠 그 자리에서 뜯어 2/3를 먹었어요. 그러다 발견한 것이 초코시루케이크입니다. 오, 맛은 무지개 케이크보다 더 맛있습니다. 특히 초코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라 할 맛인데, 초코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맛있게 먹을 맛입니다. 즉, 초코가 강렬하지 않아요. 초코인데도 대중이 좋아할만한 평이한 맛입니다.. 더보기
stem coffee : 삼성역 메가박스 예쁜 카페 (스템커피) 메가박스에서 만나자는 친구의 말에 좀 의아했어요. 영화 볼 것도 아니라면서 웬 메가박스야? 엉, 와봐. 친구의 말에 회사에서 나오자마자 지하철을 타고 삼성역 쪽으로 향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메가박스까지 좀 걸었습니다. 가는 동안 자꾸만 발길을 잡는 유혹자들 때문에 좀 힘들었습니다. 별마당 도서관, 전시장, 댄스대회 등 그리고 많은 먹거리들. 사실 너무 뒤늦게 알았지만 인싸들에게는 이미 소문이 날대로 난 곳. 사진 예쁘게 나오는 카페로 유명하죠 친구는 왜 안오냐고, 전화를 해오고, 나는 반쯤 달려서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스템커피 오픈 : 매일 10시~23시 가는방법 : 2호선 삼성역 도보 10분 6호선 봉은사역 도보 5~7분 삼성코엑스몰 메가박스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 왼쪽 음료 : 기준 아메리카노 4,3.. 더보기
삼성코엑스몰 : 별마당 도서관, 공차 블랙슈가 밀크티 별마당 도서관에서 놀면서 사람 구경도 하고, 책도 보고, 친구도 만납니다. 파르나스몰, 코엑스몰, 같은 곳인 것 같은데 이름이 다른 곳에서 오는 혼란스러움을 잊으려고 그냥 둘을 붙여서 이야기하곤 합니다. 별마당도서관에 갔더니, 작년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여 있던 곳에 요상한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사진속 왼쪽 안 예뻤어요. 내 기억 속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돌려줘. 없는 게 훨씬 낫습니다. 얼굴은 블러 처리 안해도 어두워서 안 보입니다. 음, 신경이 자꾸 분산되지는 괜찮았어요. 여기 너무 좋아서 친구와 신나게 수다를 떨었어요. 저기 보이는 대로 자리가 많아서 앉아 있기 좋았고, 내가 좋아하는 잡지 코너가 바로 앞이라 이거저거 들쳐보기가 좋았어요 외국인 관광객도 많고, 사진을 찍으로 온 분들도 많았어요... 더보기
삼성역 코엑스몰 : 맨날 간 데만 간다, 폴리스 피자 (paulies) 정말 묘하게도 음식점은 간데만 가는 나쁜 습관이 있습니다. 친구는 그런 저를 좀 이상하게 봅니다. 지겹지도 않냐는 것인데, 그럴 때마다 저는 맛있으니까 또 가지. 라고 대꾸합니다. 그 중 하나가 코엑스몰에 있는 폴리스 피자입니다. 친구는 피자를 먹기는 하는데 잘 먹지 못하는 편이라 내가 가자고 하면 마지못해 따라나섭니다. 코엑스몰에 와서 벌써 세번째입니다. 잘 알아서 가는 거겠지 ?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건 아닙니다. 순수하게 맛있어서 가는 것이 맞습니다. 제 입맛에 딱 맞습니다. 제가 피자나 기타 이탈리아 음식들을 잘 먹는 편입니다. 여기에 햄버거도 넣어야 합니다. 그런데 친구는 위의 음식중 파스타도 한국식 아니면 알리오 정도만 먹는 편입니다. 특히 한국식 파스타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같.. 더보기
삼성역 : 아티제 코엑스몰점, 여름 마지막 빙수 비가 많이 오던 날, 삼성 코엑스에 갔습니다. 바람이 너무 불고, 핸드폰으로는 안전 안내 문자가 계속 오던 날이었습니다. 어디서 만나야 할지, 날씨 때문에 장소 정하기가 어려웠어요 동대문, 잠실 등 몇군데를 생각해보다가 삼성역 코엑스몰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직장에서 조금 많이 떨어진 곳이라 한시간을 예상하고 이동을 했습니다. 태풍의 영양으로 지하철 안에는 사람이 않지 않았습니다. 다행이다 싶었어요. 여름을 보내며 먹은 마지막 팥빙수 삼성역에서 내려 코엑스몰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는 직원들이 몰려나와 바람에 넘어가는 것들을 단속하느라 동분서주하고 있었습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거치대가 넘어가고 하니, 사람들이 몰려서서 그것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아, 이런 적 처음이지 않아? 바람에 화분 넘어가고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