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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CU : 당 떨어질 때, 베리굿 딸기 오믈렛

 디저트는 새로운 것만 나오면 먹고 싶어져요. 요건 사실 새로나온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매대에 새롭게 등장했네요.

비주얼은 많이 본듯이 익숙해서 굳이 특이하다 싶지 않았은데 오믈렛이라는 말에 손길이 저도 모르게 갔습니다.

흠, 오믈렛하면 계란과 볶음밥같은 게 떠오르잖아요.

딸기 오믈렛인 거 보니까 계란 안에 딸기가 들어갔다는 뜻이겠죠.

딸기 오믈렛

입맛없을 때, 당 떨어졌을 때 단 거 먹으면 반짝하죠? 단 거 너무 먹는다는 자각은 있는데 억제가 잘 안돼요.

스트레스 받을 때 먹는 것으로 해소하는 형이거든요. ㅠㅠ
운동이나 기타 생산적인 방법을 써야하는데 고민이 많네요.

그런 제게 반짝하는 생기를 되찾아준 나를 망치러 온 구원자 디저트

이름은 딸기 오믈렛

 딸기 오믈렛

가격 : 2,500원
kcal : 150g 350kcal

이 정도면 7,8000보는 걸어야 하지 않나?

영양정보를 보면 콜레스테롤, 탄수화물, 나트륨이 많은 퍼센트를 차지합니다.

건강을 생각하고 당 충전도 하고, 스트레스를 날리고 싶어 한쪽만 먹기로 했어요.

덥썩, 사르르르

맛이 입속에서 살아납니다. 맛있었어요.
살살 녹는게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오믈렛도 부드럽고 촉촉해서 맛있어요. 한입 먹고, 사각이는 딸기를 깨물었어요. 상큼합니다.

한번씩 먹기 좋은 것 같아요.

사람마다 먹는 취향이 다른데, 친구는 저 크림만 파 먹고, 저는 오믈렛과 크림을 같이 먹는 파고, 또다른 친구는 다이어트 중이라 딸기만 먹어요.

이유도 다 각각인데, 음식 먹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이 나오는 것 같아요.

오늘 하나 먹고,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나머지 하나도 꺼내먹을 예정이에요.

연말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말고 즐거운 시간 만들어 가세요.

 

 

BY 아리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