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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중식당 뉴문 : 코스로 중국요리 먹고 싶을 때

중국음식하면 자장면만 생각나시나요?
코스 요리도 있는데, 무슨 날 때가 아니면 거의 격식 차려서 먹게 되지 않죠.

부모님 결혼 기념일이나 집안의 행사, 친척들 모임, 그런 것만 떠오르네요.

광화문의 중식당 뉴문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이왕이면 코스요리를 먹기로 했습니다.

뉴문

주소 : 서울 종로구 경희궁2길 6 2층
종로3가 경복궁역 7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운영 : 매일 11시~22시 (연중무휴)
찾아가는 방법 : 네비로 가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시는 분들은
3호선 경복궁역 7번 출구 또는 5호선 광화문역 1번 출구를 이용해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경희궁의 아침 4단지(경희궁의 아침3단지와 4단지 사이길)를 정면으로
볼 때 오른쪽 길로 들어서서 왼쪽길을 선택해서 올라가다보면 왼쪽에 있습니다.

제일 맛있었던 것부터 소개합니다. 해물 메생이 누룽지탕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어요
건물의 2층이라 좀 헷갈리기는 했는데
방송에 나왔던 장면을 소개하는 배너가 있어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방송에도 소개되고, 연예인들도 자주 찾아오고,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급 관심과 호기심이 이는 부분이 아닐 수 없었어요.

메뉴판은 뉴문에서 제공하는 것을 가지고 왔습니다. (홈페이지)

이중에서 우리는 서안 코스를 먹기로 했습니다.

사실 코스 요리를 시켜 먹는 게 낯설어서 메뉴를 사실 좀 망설였습니다.

요리 하나만 큰 거 시키고, 짜장이나 짬뽕을 먹을까? 음, 그냥 요리 두개를 시킬까?

아마 이런 고민쯤 대부분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순서대로 나온 요리 소개. 네가지 냉채

해물매생이 누룽지탕

해분 삭스핀

부귀새우

송이마라우육

식사는 짜장과 짬뽕중 짬뽕을 선택했어요

대체적으로 음식은 적당한 맛을 유지했고 깔끔했습니다.

좀 느글거리는 느낌이라서 마지막에 식사는 짬뽕을 주문했구요.

먹은 양은 접시당 1,2점씩, 그렇게 먹고나니 적당했습니다.

다 먹고 나서 이런 얘기하는 것은 우습지만 무슨 날 때 아니면 웬만하면 잘
먹을 것 같지 않아요.

골고루 먹는 맛은 좋지만 가격 데뷔 뷔페와 비교하는 나쁜 습관이 발동되네요.

역시 중식파는 아니라서 그런가요?

높은 점수는 위에서 드렸고, 하이라이트 음식 소개도 했고, 깔끔한 음식맛과 서빙
등에 높은 점수를 생각하신다면 가볼만 합니다.

BY 아리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