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종종 아니 자주 먹는 편이에요.
하루에 하나, 하루 걸로 하나씩, 야쿠르트 아줌마에게 사먹어요.
대놓고 먹고 싶지만 사무실 냉장고가 작아서 다들 난리라.
바로 배달되는 것을 먹는 분위기도 아니어서요.
소위 아줌마를 못 만나면 못 먹고, 그게 떨어지는 경우는 결코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맛이 떨어질 때가 있죠.
저는 복숭아맛하고 블루베리맛을 좋아해요.
늘 복숭아맛을 사니까 파시는 아줌마도 아얘 준비하고 계시죠.
아침에 하나 까먹고 오후에 배고플 때 하나 먹어요.
서비스도 가끔 주시는데 700원짜리 사먹으면서 서비스 받기는 좀 그렇네요.
패션푸르트 맛인데요, 딱 보는 순간 대만에서 먹었던 주스가 떠올랐어요.
신 거 생각하면 입가에 침이 고이잖아요?
요거트 딱 보고, 패션푸르트 딱 보니 침이 고이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샀습니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요?
자세히 보니 80g 이네요. 예전에 85g이었는데 사이즈가 아주 조금 작아진 거예요.
다들 왜 이렇게 쪼꼬미로 변하는 거예요?
나트륨,탄수화물,당류가 많네요. 특히 당류의 양이 어마어마.
맛있어요.
대만의 열대 과일맛이 나는 요플레 또 먹고 싶네요.
요거 4개 셋트에 얼마일까요?
원플러스 원, 하는 곳에서 사세요.
안 그러면 약 3,000원
개당 대략 750원
위에서 말쓴드린 복숭아요플레보다 사이즈(90g)도 작으면서 값만 비쌉니다.
파는 곳마다 가격의 차이가 약간씩 있으니까 원플 로 사서 맛있게 냠냠 하세요.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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