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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좋아하세요? 한양대 인근에서 찾은 탕화쿵푸 마라탕을 자주 먹게 되었어요. 입맛이 자꾸 변하는 것 같아요. 마라탕, 탕화쿵푸 대만 여행을 갔을 때만 해도 마라를 먹을 줄 몰랐어요. 마라훠궈를 먹으러 갔다가 비위가 약간 상해 맑은 국물쪽만 홀짝홀짝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던 제가 변했어요 마라탕을 즐기게 된 거예요. 마라탕을 자주 먹게 된 이유 중에 하나는 일단 가성비도 있습니다. 먹을 만큼 담았는데 생각보다 금액이 적게 나온 거예요. 친구랑 같이 가서 먹을 때마다 1만원이 넘은 적이 없어요 거기 어디야? 동네 마라탕이구나. 라고 하실 분들도 계신데, 흠 그럴까요. 여러분들도 가성비 괜찮은 음식으로 마라탕을 꼽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데요. 오늘은 한양대 인근에서 맛있다는 소문이 난 마라탕 집을 찾았습니다. 탕화쿵푸 주소 : .. 더보기
스타벅스 : 당신의 시그니처 메뉴_ 쿨드블루,자바F,카스텔라 스타벅스를 자주 가시는 분들의 자신만의 또는 업체에서 내거는 시그니처 메뉴를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 하에 그 메뉴를 대표 메뉴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저는 딱히 그런 메뉴에 대한 관심이 없는데 친구들은 하나씩 꼽는게 있더라구요 뭐, 그거 없다고 해서 그 카페에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왠지 카페에 대한 애정이 없는 것처럼 비춰지나 봅니다. 나만의 메뉴를 뭘로 정할까 혼자 생각해보다가 스타벅스에서 가장 많이 마셨던 음료를 떠올려보았습니다 짜잔 우리가 주문한 음료와 카스텔라입니다. 여기에 내가 스그니처로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콜드블루입니다. 잘라서 넣으려다 보니 사진이 참 짠합니다. 전 스타벅스에서 3가지 정도의 음료를 선택해 돌려막는데요 콜드블루, 라떼, 아포카토 등입니다. 이 셋중.. 더보기
대림창고 : 성수동에 브런치 먹으러 가다 성수동에 자주 가는데 늘 가는 곳이 정해져 있습니다. 대림창고 입구. 문 열고 들어가면 입구에 놓인 조형물 A,B,C 카페 요즈음 새로 생긴 곳은 좀 머뭇거리고 있고, 이전부터 가던 집을 종종 갑니다. 음식점도 그렇습니다. 종종 가는 집만 가는 거죠. 감자탕집, 햄버거집,레스토랑 등 따지고 보면 가는 집만 가고 있습니다. 한동안 새로운 집을 찾아 여기저기 다니곤 했는데 요즈음에는 그게 뜸해졌습니다. 성수동에서 서울숲, 뚝섬 인근까지 쭈욱 훑고 다녔는데 왠지 시큰둥해진 것 같습니다. 대림창고, 오래간만에 가기로 했는데 옛 남자친구 만나듯 가는 길에 설렘을 느꼈습니다. 오래간만에 가니, 이런 느낌이드는구나. 묘한 생각에 사로잡혀 지하철역에서 내려 골목으로 들어섰습니다. 오래간만이라 왠지 길도 넓게 보였습니다.. 더보기
동묘 맛집 : 해물원 비빔칼국수 & 이도만두, 소불고기칼국수 짜잔, 남들 맛있다는 맛집은 다 찾아다녀봐야 직성이 풀리는 일인의 맛집 탐방 이야기입니다. 뭐 대단한 맛집은 아니구요.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맛집이라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동묘로 가봅니다. 사실 가격차가 많이 나고, 맛도 괜찮아서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국수. 국수를 좋아하는 저는 국수 맛집이라면 멀어도 찾아찾아가는 타입입니다. 특히 먹어보지 않은 맛이라면 겁없이 덤비는 편이죠 국수류를 다 좋아하지만 국물국수류 보다는 비빔국수류를 더 좋아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해물원 칼국수집입니다. 메뉴는 매우 다양합니다 해물원 칼국수 □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 358 (숭인동 273) □ 영업 : 매일 10시~21시 □ 찾아가는 방법 : 지하철 1호선,6호선 동.. 더보기
CU : cu에서 맛본 초코시루케이크 씨유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했어요. 초코시루케이크에요. 두단이네요. 사이에 맛있는 크림이 있습니다. 집 근처에 새로 생겨서 자주 가기도 하지만 케이크에 관심을 갖고 난 후로는 그쪽 매대만 보였어요. 정말 모양은 시루떡 같아요. 무지개 케이크를 사러 갔는데 며칠 전에는 다 팔려서 없더니 오늘은 2개나 있었습니다. 뜯기 전 모습 많으니까 이상하게 바로 사게 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괜히 이리저리 뒤적이며 밀땅을 펼쳤죠 그 자리에서 뜯어 2/3를 먹었어요. 그러다 발견한 것이 초코시루케이크입니다. 오, 맛은 무지개 케이크보다 더 맛있습니다. 특히 초코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라 할 맛인데, 초코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맛있게 먹을 맛입니다. 즉, 초코가 강렬하지 않아요. 초코인데도 대중이 좋아할만한 평이한 맛입니다.. 더보기
stem coffee : 삼성역 메가박스 예쁜 카페 (스템커피) 메가박스에서 만나자는 친구의 말에 좀 의아했어요. 영화 볼 것도 아니라면서 웬 메가박스야? 엉, 와봐. 친구의 말에 회사에서 나오자마자 지하철을 타고 삼성역 쪽으로 향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메가박스까지 좀 걸었습니다. 가는 동안 자꾸만 발길을 잡는 유혹자들 때문에 좀 힘들었습니다. 별마당 도서관, 전시장, 댄스대회 등 그리고 많은 먹거리들. 사실 너무 뒤늦게 알았지만 인싸들에게는 이미 소문이 날대로 난 곳. 사진 예쁘게 나오는 카페로 유명하죠 친구는 왜 안오냐고, 전화를 해오고, 나는 반쯤 달려서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스템커피 오픈 : 매일 10시~23시 가는방법 : 2호선 삼성역 도보 10분 6호선 봉은사역 도보 5~7분 삼성코엑스몰 메가박스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 왼쪽 음료 : 기준 아메리카노 4,3.. 더보기
삼성코엑스몰 : 별마당 도서관, 공차 블랙슈가 밀크티 별마당 도서관에서 놀면서 사람 구경도 하고, 책도 보고, 친구도 만납니다. 파르나스몰, 코엑스몰, 같은 곳인 것 같은데 이름이 다른 곳에서 오는 혼란스러움을 잊으려고 그냥 둘을 붙여서 이야기하곤 합니다. 별마당도서관에 갔더니, 작년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여 있던 곳에 요상한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사진속 왼쪽 안 예뻤어요. 내 기억 속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돌려줘. 없는 게 훨씬 낫습니다. 얼굴은 블러 처리 안해도 어두워서 안 보입니다. 음, 신경이 자꾸 분산되지는 괜찮았어요. 여기 너무 좋아서 친구와 신나게 수다를 떨었어요. 저기 보이는 대로 자리가 많아서 앉아 있기 좋았고, 내가 좋아하는 잡지 코너가 바로 앞이라 이거저거 들쳐보기가 좋았어요 외국인 관광객도 많고, 사진을 찍으로 온 분들도 많았어요... 더보기
삼성역 코엑스몰 : 맨날 간 데만 간다, 폴리스 피자 (paulies) 정말 묘하게도 음식점은 간데만 가는 나쁜 습관이 있습니다. 친구는 그런 저를 좀 이상하게 봅니다. 지겹지도 않냐는 것인데, 그럴 때마다 저는 맛있으니까 또 가지. 라고 대꾸합니다. 그 중 하나가 코엑스몰에 있는 폴리스 피자입니다. 친구는 피자를 먹기는 하는데 잘 먹지 못하는 편이라 내가 가자고 하면 마지못해 따라나섭니다. 코엑스몰에 와서 벌써 세번째입니다. 잘 알아서 가는 거겠지 ?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건 아닙니다. 순수하게 맛있어서 가는 것이 맞습니다. 제 입맛에 딱 맞습니다. 제가 피자나 기타 이탈리아 음식들을 잘 먹는 편입니다. 여기에 햄버거도 넣어야 합니다. 그런데 친구는 위의 음식중 파스타도 한국식 아니면 알리오 정도만 먹는 편입니다. 특히 한국식 파스타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