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ubia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사동 가로수길 :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사루비아 (SARUBIA) 사루비아, 꽃이름을 연상시키는 집에서 간만에 비싼 음식 먹고 포스팅합니다. 물론 주문할 때도 알았지만 비용이 좀 비싸서 움찔했는데, 계산할 때는 눈물이 쪼르륵 흘렀어요. 그것도 큰 소리 치면서 내가 사겠다고 했는데 하필이면 비싼 집에를 들어간 거예요. 겉에서 볼 때 분위기가 벌써 크리스마스네요. 따뜻한 분위기를 보면 발 길이 끌릴만하네요. 뭔가 이럴 때 보면 물정 모르는 호구가 다른 곳에 있는 게 아니라, 바로 여기 저예요. 걍, 예쁘게 보이는 불빛으로 위안을 삼아야겠어요. 사실 몇군데 집을 지나치면서 가격대가 착한 곳도 있었어요. 근데 그럴 때마다 친구가 손님이 안에 없다, 지하라서 싫다, 음식 종류가 마음에 안든다, 마라탕을 먹자는 등 핑계도 다양하게 싫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가격 착한 집들은 모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