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가커피 : 답십리점에 세번째 가다 뭘 마셨을까 며칠 간격으로 메가커피에 갔어요. 약속을 잡아서 만난 게 아니라 전철역에서 만나 어디를 갈까, 하다가 메가커피로 향했어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한참 이야기를 나누어도 눈치를 주지 않을 곳이 필요했어요. 자주 가는 홀리스를 갈까 하다가 흑당버블티가 생각났어요. 흑당버블밀크티 괜찮던데 갈까? 흑당으로 꼬셔서 메가커피에 갔어요. 나름 번화한 골목 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메가커피 앞에 사람들이 여럿 서 있더라구요. 기다리는 것일까? 주문은 했나? 우리는 흘낏 쳐다보고는 안으로 들어갔어요 안에 자리가 그대로 있는데 모두들 안으로는 들어오지 않고 밖에 서 있더라구요. 흠, 이상한 현상이었어요. 여기 어디 카페에도 이렇게 밖에 줄을 서 있지는 않은데 메가커피만 그렇더라구요 뭐 나빠 보이지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