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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성수동 맛집 : 온량 (플레이팅이 예쁜 맛집)

온량, 음식점의 이름이 온량입니다.
온달을 떠올린 것은 좀 과한 발상입니다만 이름만 듣고는 동양음식점이 아닐까, 샹각했었죠.

친구와 성수동에서 만나기로 했을 때 몇몇 음식점과 카페가 떠올랐어요.

영화도 보고, 거기서 만나서 맛난 것도 먹고 카페도 가기로 했습니다.

어디로 갈까?
우리의 검색질이 시작된 것은 전철역부터였어요.

2호선 뚝섬역에서 만난 우리는 이동하기 전에 갈 곳을 폭풍 검색했죠?

온량?

사진 속 음식점은 아트해보였어요. 아트한 그릇들, 그림, 장식품 들.
모두 마음에 들었어요.

온량

□ 주소 : 성동구 서울숲4길 26-10, 1층
□ 오픈 : 12시~21시
□ 메뉴 : * 나와 친구가 먹은 것만 기록합니다.
로제파스타 16,000원 (대표)
나시고랭 슈림프 필라프 14,000원
콜라 3,000원
□ 찾아가는 방법 :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7,8분 거리입니다.
뚝섬역에서 나와 사거리에서 서울 숲쪽으로 길을 건넙니다.
길을 건넌후 좌회전하여 한강 쪽으로 걸어내려갑니다.
주유소가 나오는데 그때 주유소를 끼고 우회전하여 서울숲쪽으로 향합니다.
고기집이 모여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야 찾기 쉬워요. 고기집 라인에서 우회전하여 조금만 들어가면 왼쪽에 있어요.

위 사진의 오른쪽 아래쪽에 작은 등 보이시죠? 여자분이 그 앞에 서 있는데 바로 거기예요.

안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전체 분위기입니다.
물론 폰 사진 안에 다 들어오지 않아요.
게다가 노골적으로 사진을 찍는 게 그래서 조심해서 살짝 찍었어요.

홀이 크지 않았어요. 테이블도 10개 미만이었어요.

각도를 조금만 더 옮겨서 살짝 찍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는 좋더라구요. 저 사진 속에 보이는 마루와 원형 테이블과 의자의 멋스러움을 보세요.

그 옆면으로 그림들도 하나하나 훑어보았어요.
조금 더 크게 해서 자세히 봤어요. 멋있네요.
묘하게 늘어놓은게 분위기를 만들어내네요.

그 오른쪽 벽면도 훑어보시죠.

테이블에 기본적으로 플레이팅 된 접시류가 예쁘네요.

메뉴판을 펼치고 주문을 했어요.
파스타와 리조또를 하나씩 시키고, 음료를 하나 주문했어요.
늘 하는 콜라를 하나 곁들인 거죠.
둘다 술을 안 좋아하니, 항상 콜라를 주문하게 되더라구요.

메뉴판 사진이 신통치가 않네요.
노골적으로 넘겨가며 찍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예쁜 접시와 물병, 물컵이 예쁘죠?

조금 기다리니까 음식이 나왔어요. 로제 파스타 정말 맛있게 보였어요.

육각형 접시는 또 얼마나 예쁜지.
한 젓가락 휘감아 먹어보니 맛있었어요.

필라프도 맛이 괜찮더라구요. 전 과일, 샌러드, 계란프라이 등의 플레이팅도 좋더라구요.

앞접시와 무를 담은 그릇이 예뻐 한장 더 올립니다.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성수동 서울숲에도 변화가 많네요. 가끔 가보는데 그때마다 새로운 음식점이나 카페들이 보이네요.

물론 있던 것도 사라지기도 하지만요.

어쨌든 맛있게 먹었으니, 이제 영화를 보러가야겠어요

오늘 친구와 볼 영화는 겨울왕국2예요. 성수동에 메가박스가 생겼더라구요.
새로 생겼다니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서울숲에 있어서 좋더라구요.

다음 포스팅은 메가박스에서 본 겨울왕국2로 해야겠네요.


BY 아리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