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림창고 : 성수동에 브런치 먹으러 가다 성수동에 자주 가는데 늘 가는 곳이 정해져 있습니다. 대림창고 입구. 문 열고 들어가면 입구에 놓인 조형물 A,B,C 카페 요즈음 새로 생긴 곳은 좀 머뭇거리고 있고, 이전부터 가던 집을 종종 갑니다. 음식점도 그렇습니다. 종종 가는 집만 가는 거죠. 감자탕집, 햄버거집,레스토랑 등 따지고 보면 가는 집만 가고 있습니다. 한동안 새로운 집을 찾아 여기저기 다니곤 했는데 요즈음에는 그게 뜸해졌습니다. 성수동에서 서울숲, 뚝섬 인근까지 쭈욱 훑고 다녔는데 왠지 시큰둥해진 것 같습니다. 대림창고, 오래간만에 가기로 했는데 옛 남자친구 만나듯 가는 길에 설렘을 느꼈습니다. 오래간만에 가니, 이런 느낌이드는구나. 묘한 생각에 사로잡혀 지하철역에서 내려 골목으로 들어섰습니다. 오래간만이라 왠지 길도 넓게 보였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