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덕역 : 할리스 북카페점에서 차 마시며 책보기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조금 일찍 도착했어요. 같이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데, 나가면 바로 먹거리 상가가 있기는 해요. 한데 웨이팅이 있으면 괜찮은데 자리가 바로 나면 곤란해져요. 친구가 언제 올지 알수가 없어서요. 그래서 먼저 도착한 제가 할리스에서 기다리기로 했죠. 공덕역에 내려 위로 올라가면 개찰구가 있고, 카드 찍고 맞이방으로 나갈 수 있어요. 카드 찍기 전에 주변을 쓰윽 둘러보니 할리스가 보이더라구요. 처음에는 상호를 잘못보고 이디야라고 톡을 했다가 친구들이 거기 이디야가 어디있냐고 되물어서 난감했어요. 요즈음 이런 일이 자주 벌어져요. 말실수, 비슷한 말이나 비슷한 인상만 가지고 엉뚱한 소리를 했다가 실소하는 일이 많아요. 할리스 공덕 북카페 찾아가는 방법 공덕역 1번 출구와 2번 출구 지하에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