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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쉽게 해 먹기 : 마이세프의 밀푀유나베

큰일 났어요. 정말 쉽게 먹고 싶으니까 가족들을 설득해서 조리만 하면 되는 것으로 주문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밀푀유나베를 주문해 보았어요. 나베 먹고 싶었거든요.

특히 다른 분들이 올린 밀푀유나베 인증샷을 보면 고급스럽게 보여서 먹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주문해보았어요.
비교적 부정적인 가족들의 반응을 무시하고 제가 제 돈내서 한다고 하니, 결국에는 그러라고 하시네요.
뭐 돈도 굳고 요리도 하지 않아도 되니 결국 제가 하자는 대로 할 수밖에 없죠.

이래서 돈 쓰는 사람이 갑인가봅니다. 에이, 뭐예요. 이거.

어쨌든 재료를 구매했어요.

흠, 완성작 사진인데요. 정말 꽝손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왜 다른 사람처럼 멋지게 되지를 않는지 모르겠네요.

배송이 왔을 때 이런 모양이었어요. 00번가에서 주문했는데 돈 좀 덜 쓰면서 맛난 거를 먹고 싶다는 생각에서 구매하게 됐죠.

미리 얘기를 하자면 맛있어요. 맛은 이미 적당히 준비해놓은 것 같아요. 나머지는 소비자의 선택이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일에 쫒기는 스타일이라 편하게 먹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가족이 해주는 음식으로 연명하고 있지만 저도 받아만 먹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요리를 즐길만큼, 요리를 할 줄 아는 사람은 아니죠.

 재료및 함량 안내입니다.

조리방법 안내는 그대로 옮깁니다. 이건 왜 가리지 않고 그대로 올리냐구요? 다른 것에 비해 단순하게 소개 되어 있고, 진짜 맛은 육수가 다 하는 거라서요.

게다가 사진 3번처럼 예쁘게 잘라서 넣는 거 쉽지 않아요.
이건 이 제품을 사는 사람들 사람들은 모두의 자르기 신공에 달려 있어요.

포장지를 뜯으면 재료가 잘 정리되어 들어있어요. 그런데 저 칼국수와 육수 빼고는 모두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해요. 씻어서 나온 것이기는 해도 한번 더 씻으라는 설명도 있어요.

칼국수 밑에 고기를 꺼냈어요. 2인분에 적당할만큼의 양이네요.

위의 3종 중 왼쪽부터 2종은 소스구요. 오른쪽은 농축 육수입니다.

고기는 핏물을 빼기 위해 종이타월에 싸놨어요. 꾹꾹

 농축 육수는 희석해 두었구요.

씻은 야채를 냄비 깊이를 고려하여 자릅니다. 자르기 전에 배추, 깻잎,소고기 순으로 놓고 위에서 말한 대로 같이 높이대로 자릅니디.

우리는 5cm 높이로 잘랐어요

 남들은 예쁘게 뱅글뱅글 돌아가며 쌓던데 전 그냥 대충 쌓고 야채를 가운데 넣었어요. 표고에 칼집을 넣은 후 맨 위에 올렸죠.

부글부글 끓고 있는데, 가족들 불러 자랑하고 생쑈~

후르륵 쩝쩝 맛나네요.

한번씩 먹기 좋은 것 같아요.

다 먹고 나면 칼국수를 끓여먹는데 2인분이지만 3인이 먹을 수 있어요

밀푀유나베

가격 : 18,900원
특징 : 설, 연말 이벤트를 할 때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해서 가성비가 괜찮은 편이에요. 이벤트를 노리세요.

 

 

BY 아리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