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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 화과자명가 소형 (선물용) 이거 맛있지 않나요? 정말 선물로 두어 번 샀는데, 선물로 주기에 아깝지 않을 정도로 괜찮은 편이에요. 크기도 적당하게 부담스럽지 않고, 누구에게 선물해도 후져 보이지 않아서 괜찮은 것 같아요 내용물을 봐야 이 말을 인정하실 것 같아 상자를 열고 안을 하나하나 들여다 보아요. 웬만하면 먹는 것은 선물하지 않는데, 그래도 한다면 케이크류를 많이 합니다. 근데 너무 뻔한 것 같더라구요. 사람들이 저만 보면 케이크 생각을 하는 것 같아서요. 또야? 또, 케이크야. 이런 느낌이 되는 것 같아요.상품명 : 화과자명가 가격 : 12,000원 내용 : 2줄씩 10개의 화과자가 들어있어요. 팥, 유자,밤,호박,백양금 등 다섯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어느 맛이 최고다, 라고 하기에는 개인적인 취향이 다 다를 거라 .. 더보기
까르보나라 떡볶이 : 순서대로 섞고 끓이기만 되는 요리 정말 바쁠 때, 아니 휴일 집에서 쉴 때면 그냥 한두끼 굶고 저녁만 먹을 때가 많아요.퇴근해서 집에 오면 뭔가를 끓여먹는 게 싫어 라면을 먹거나 포장요리를 가져와 먹을 때도 많습니다. 진짜 배고파서 먹지 않고서야 저녁으로 라면이나 허접한 것을 먹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할 짓이 아닙니다. 혼자 있으면 할짓이 아닌 짓도 자주하는게 요즈음의 제 모습이라, 이럴 바에야 차라리 회사 근처에서 사먹고 들어가는 게 나을 것 같아 매식이 늘어갑니다. 오늘은 집에 아무도 없는데 택배가 도착했네요. 계속 밥을 제대로 못 먹어 처음으로 끓이기만 하면 되는 요리 재료를 주문해보았어요.바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게 재료를 개별 포장해서 택배로 보내주는 건데요. 요리방법이 적힌 안내지가 있어, 그것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면 멋진.. 더보기
파리바게뜨 vs 뚜레쥬르 케이크 뭘 고를까? 동리 근처에 파리바게뜨가 있는데 가끔 갑니다. 요즈음엔 카페식 베이커리가 많은데 이곳도 그런 식으로 앉을 곳이 마련돼 있어 친구 만나기도 좋죠.그런데 이 집은 너무 대로에 붙은 데다가 안이 훤이 보여 조금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른 동네 파리바게뜨는 앉아서 수다를 떨 때도 있는데 이 집은 그냥 빵만 사러 가죠.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러 가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사실 홈페이지를 보고 간 거라, 몇가지를 생각하고 갔는데 그 상품이 없더라구요.아, 이럴 수도 있구나.생각하고 있는 것 중에서 고르려고 하니, 싶지가 않았어요.그러다 고민 끝에 뻔한 것을 골랐죠. 그래도 크리스마스인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게 낫겠다 싶었어요. 재밌는 거는 집에 가니, 내가 주문해 놓은 거보다 훨씬 예쁜 케이크가 와 있.. 더보기
CU : 당 떨어질 때, 베리굿 딸기 오믈렛 디저트는 새로운 것만 나오면 먹고 싶어져요. 요건 사실 새로나온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매대에 새롭게 등장했네요. 비주얼은 많이 본듯이 익숙해서 굳이 특이하다 싶지 않았은데 오믈렛이라는 말에 손길이 저도 모르게 갔습니다. 흠, 오믈렛하면 계란과 볶음밥같은 게 떠오르잖아요. 딸기 오믈렛인 거 보니까 계란 안에 딸기가 들어갔다는 뜻이겠죠. 딸기 오믈렛 입맛없을 때, 당 떨어졌을 때 단 거 먹으면 반짝하죠? 단 거 너무 먹는다는 자각은 있는데 억제가 잘 안돼요.스트레스 받을 때 먹는 것으로 해소하는 형이거든요. ㅠㅠ 운동이나 기타 생산적인 방법을 써야하는데 고민이 많네요.그런 제게 반짝하는 생기를 되찾아준 나를 망치러 온 구원자 디저트 이름은 딸기 오믈렛 딸기 오믈렛가격 : 2,500원 kcal : 150g 35.. 더보기
성수동 : 겨울에는 코코아, 서울숲 카페 STDO 겨울이면 생각나는 게 뭐가 있을까요? 먹는 것서부터 볼거리, 즐길거리 모두 생각해 보세요.저는 역시 겨울 여행이 떠오릅니다. 겨울에 사람들과 어울려서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은 추위도 막지를 못하네요. 한껏 졸기도 하면서 버스나 기차에 흔들리면서 가는 여행, 얼마나 즐거울지 상상해 보세요.그 다음은 역시 먹거리가 있겠죠.시작하면 끝이 없을 테니까, 다음으로 떠오르는 코코아를 얘기하고 싶네요.코코아 선전을 보거나 코코아가 먹고 싶어지면 겨울이 왔다는 것을 알게됩니다.요즈음 TV에서 코코아 선전을 꽤 보게 됩니다.정말 마시고 싶죠?추울 때는 단맛이 떠 당깁니다. 왜 일까요? 달고 따뜻한 것을 마시면 추위도 잊고 달콤한 생각으로 겨울이 한층 낭만적으로 느껴져요.여기에 눈까지 내려면 더 멋지겠죠. 오늘은 성수동에.. 더보기
해피머니 상품권으로 뚜레쥬르에서 빵 먹기 애매한 금액의 상품권을 선물 받으면 참 쓸데가 없어 고민이 됩니다. 한번은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잃어버린 적도 있어요. 이번에는 그러지 말아야지. 받은 만큼 꼭 써야지, 생각했답니다 뚜레쥬르 빵 잔치 해피머니 상품권 5000권 2매를 선물 받은 거였어요. 돈으로 바꾸고 싶었는데, 바꾸는 곳을 모르겠고 검색해 보니 알려주는 방법들이 모두 번거로웠어요. 다음으로 현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어요. 봉투 뒷편에 사용처가 있더라구요 쭈욱 훑어봤는데, 그 중에서 밥집과 디저트 집 등이 눈에 띄었어요. 밥집은 내가 있는 곳에서 멀더라구요. 이번에는 디저트나 빵집 등을 훑어보았어요. 아, 뚜레쥬르가 있었네요. 내가 있는 곳에서 비교적 가까웠어요. 오늘은 점심을 빵으로 떼우기로 하고 뚜레쥬르로 갔어요. 내가 주문.. 더보기
신사동 쿠키 맛집 : 르 알래스카 가로수길점 지난 포스팅에서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쿠키를 사려고 어슬렁거렸던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신사동에서 만나 저녁을 먹고, 차도 마시고, 돌아오면서 쿠키를 사려고 했습니다. 꼭 이렇게 간식을 챙겨 먹어야 하는 늦은 밤, 몸에는 안 좋은데 자꾸 먹고 싶어집니다. 쿠키, 케이크, 빵 어쩌죠? 누가 저 좀 말려주세요. 르 알래스카 더보기
답십리 맛집 : 명동칼국수에서 만두국 먹기 항상 이상한 버릇인데 중국집 가서 비빔냉면 주문하고, 분식집 가서 돈가스를 주문합니다. 스테이크 집에 가서 볶음밥을 달라고 하고, 일본 가정식 집에 가서 온국수를 찾곤합니다. 뭔 심보인지, 참 고약하죠 답십리에 칼국수집이 있는데, 정말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요. 물론 지나가면서 본적은 있죠. 나중에 한번 들려볼까? 했는데 그럴 기회가 없었어요. 칼국수 먹으러 가야지, 해놓고 가서는 만두국을 시겼어요 아까부터 하는 말이 그것이죠? 명동칼국수 주소 :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281 오픈 : 10시~21시30분 메뉴 만두국 6,500원 떡국 6,500원 떡만두국 6,500원 칼국수 6,500원 얼큰칼국수 7,000원 칼만두 8,000원 왕손만두 4개 1셋트 5,000원 보쌈 셋트 12,000원 (보쌈+칼국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