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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금옥당 : 맛난 디저트. 양갱 할머니가 드시는 맛난 디저트 양갱을 아시나요? 어려서 할머니가 숨겨놓고 드셨던 것 같아요. 한입 먹고 정말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추억 속의 기억이에요. 커서 양갱을 먹어봤던가? 고개가 갸웃해지네요. 기억에 거의 없어요. 워낙 먹거리가 많다보니 특별하게 기억에 남지 않은 것 같아요. 잊고 있다가 양갱이 다시 수면으로 떠오른 것은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일 거예요. 영화를 보다가 기겁을 했고, 에너지바라는 이름의 양갱이 훅 머리에 떠올랐어요 그 영화를 봤으니 당연히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죠. 예쁜 상자에 담긴 양갱을 봤을 때, 위의 추억을 바탕으로 그다지 흥미롭지 않았어요. 식구들도 아무도 안 먹은 상태로 이틀 째 식탁 위에 방치되어 있었어요. 예쁜 상자가 쓸쓸히 놓여 있는 것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더.. 더보기
심심할 때 : 올반 찰핫도그 어때요? 군것질이나 간식, 디저트를 자주 먹는 저에게 올반 찰 핫도그 2개를 주면서 심심할 때 먹으라고 하네요. 전 사실 핫도그는 잘 안 먹어요. 친구는 핫도그를 좋아해서 소스도 엄청 뿌리고, 다양한 종류 중에서 한두가지를 선택해서 먹으면서 저한테도 권하곤 하는데, 전 퍽퍽해서 핫도그를 잘 안 먹는 편이에요. 요즘 입맛이 변해서 최근 소스 뿌려 먹는 핫도그는 좀 먹는 편인데요. 한참 유행했던, 지금도 많이들 드시나요? 명랑핫도그요. 그건 좀 맛있더라구요. 원하는 종류대로 선택할 수도 있고, 좋아하는 소스를 뿌리면 묘하게도 원래 갖고 있던 핫도그에 대한 이미지는 사라지고 그냥 새롭게 알게 되는 맛이랄까요. 명랑 핫도그는 먹을 만하다고 했더니, 올반 찰 핫도그를 두 개 주네요. 먹어보라구요. 냉장고에 넣어놓고 잊고 .. 더보기
파리바게뜨 : 화과자명가 소형 (선물용) 이거 맛있지 않나요? 정말 선물로 두어 번 샀는데, 선물로 주기에 아깝지 않을 정도로 괜찮은 편이에요. 크기도 적당하게 부담스럽지 않고, 누구에게 선물해도 후져 보이지 않아서 괜찮은 것 같아요 내용물을 봐야 이 말을 인정하실 것 같아 상자를 열고 안을 하나하나 들여다 보아요. 웬만하면 먹는 것은 선물하지 않는데, 그래도 한다면 케이크류를 많이 합니다. 근데 너무 뻔한 것 같더라구요. 사람들이 저만 보면 케이크 생각을 하는 것 같아서요. 또야? 또, 케이크야. 이런 느낌이 되는 것 같아요.상품명 : 화과자명가 가격 : 12,000원 내용 : 2줄씩 10개의 화과자가 들어있어요. 팥, 유자,밤,호박,백양금 등 다섯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어느 맛이 최고다, 라고 하기에는 개인적인 취향이 다 다를 거라 .. 더보기
파리바게뜨 vs 뚜레쥬르 케이크 뭘 고를까? 동리 근처에 파리바게뜨가 있는데 가끔 갑니다. 요즈음엔 카페식 베이커리가 많은데 이곳도 그런 식으로 앉을 곳이 마련돼 있어 친구 만나기도 좋죠.그런데 이 집은 너무 대로에 붙은 데다가 안이 훤이 보여 조금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른 동네 파리바게뜨는 앉아서 수다를 떨 때도 있는데 이 집은 그냥 빵만 사러 가죠.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러 가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사실 홈페이지를 보고 간 거라, 몇가지를 생각하고 갔는데 그 상품이 없더라구요.아, 이럴 수도 있구나.생각하고 있는 것 중에서 고르려고 하니, 싶지가 않았어요.그러다 고민 끝에 뻔한 것을 골랐죠. 그래도 크리스마스인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게 낫겠다 싶었어요. 재밌는 거는 집에 가니, 내가 주문해 놓은 거보다 훨씬 예쁜 케이크가 와 있.. 더보기
CU : 당 떨어질 때, 베리굿 딸기 오믈렛 디저트는 새로운 것만 나오면 먹고 싶어져요. 요건 사실 새로나온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매대에 새롭게 등장했네요. 비주얼은 많이 본듯이 익숙해서 굳이 특이하다 싶지 않았은데 오믈렛이라는 말에 손길이 저도 모르게 갔습니다. 흠, 오믈렛하면 계란과 볶음밥같은 게 떠오르잖아요. 딸기 오믈렛인 거 보니까 계란 안에 딸기가 들어갔다는 뜻이겠죠. 딸기 오믈렛 입맛없을 때, 당 떨어졌을 때 단 거 먹으면 반짝하죠? 단 거 너무 먹는다는 자각은 있는데 억제가 잘 안돼요.스트레스 받을 때 먹는 것으로 해소하는 형이거든요. ㅠㅠ 운동이나 기타 생산적인 방법을 써야하는데 고민이 많네요.그런 제게 반짝하는 생기를 되찾아준 나를 망치러 온 구원자 디저트 이름은 딸기 오믈렛 딸기 오믈렛가격 : 2,500원 kcal : 150g 35.. 더보기
요플레 : 패션프루트, 동남아의 맛 요플레 자주 드세요? 저는 종종 아니 자주 먹는 편이에요. 하루에 하나, 하루 걸로 하나씩, 야쿠르트 아줌마에게 사먹어요. 대놓고 먹고 싶지만 사무실 냉장고가 작아서 다들 난리라. 바로 배달되는 것을 먹는 분위기도 아니어서요. 그래서 그냥 돈 내고 아줌마에게 바로바로 사먹어요. ( 위에 사진) 아줌마힌테 사먹는 거,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어요. 소위 아줌마를 못 만나면 못 먹고, 그게 떨어지는 경우는 결코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맛이 떨어질 때가 있죠. 저는 복숭아맛하고 블루베리맛을 좋아해요. 늘 복숭아맛을 사니까 파시는 아줌마도 아얘 준비하고 계시죠. 아침에 하나 까먹고 오후에 배고플 때 하나 먹어요. 서비스도 가끔 주시는데 700원짜리 사먹으면서 서비스 받기는 좀 그렇네요. 오늘은 마트에 커피 사러 갔.. 더보기
cu : 꾸덕한 고구마슈, 고구마맛 슈 어떨까? 오늘은 요거예요 명칭 : 고구마맛 슈 가격 : 2,500원 판매 : CU 오늘의 슈는 120g에 306kcal로 자색고구마분말이 0.24% 들어있습니다. 바로 안드실 분은 냉장보관을 해야합니다. 0도~10도 영양정보를 볼까요? 나트륨 230mg 12% 탄수화물 23g 7% 당류 10g 10% 지방 22g 41% 트랜스지방 0.5g 미만 포화지방 9g 60% 콜레스테롤80mg 27% 단백질 4g 7% 요렇게 들었네요. 역시 나트륨,탄수화물,당류가 많죠. 저는 요걸 사서 삼일 동안 하나씩 먹었답니다. 간식이 필요할 때 여러분은 어디로 달려가시나요? 요즈음엔 디저트 맛집을 많이 가지만 혼자 찾아가기는 좀 꺼려집니다. 친구와 만난다면 모를까, 혼자서 테이블 차지하고 앉아있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혼자 먹을 때는 .. 더보기
cu 신제품 고구마한입샌드 후기 또다시 시작된 신상 털기. 오늘은 고구마한입샌드를 먹어보려구요. 제품명 : 고구마한입샌드 제조사 : 롯데제과 가격 : 3,000원 판매처 : CU 아, 사실 먹기 전에는 아무 생각 안하고 덥썩 집어서 구매를 했는데요. 집에 와서 보니 롯데 제과 거였어요. 전 정말 이 세계의 문외한이라 어디에서 만들었는지 자세히 보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 제 눈에 띄었네요. 롯데... 요즈음 한동안 안 먹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도 농심라면도. 근데 사오고 나니까 롯데네요 제가 다른 제과업체나 타업체 직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런 쪽에서 근무하지 않습니다. 그냥 롯데 안 먹은지 꽤 됐어요. 사와놓고 이러니 고민이 되더라구요. 음, 잠시 일본을 한번 떠올렸다가 편견없이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뚜껑을 열면 요런 삼단 미니 케이크.. 더보기